LA한인회가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
한인회는 오랫동안 차세대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차세대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Meet a Mentor’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범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LA한인회 측은 “아이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주어진 학업 과정은 충실히 따르지만, 실제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Meet a Mentor’에서는 IT, 의학, 비즈니스, 정치, 예술,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자신의 전공과 직업을 선택한 배경, 직업적 어려움, 청소년기에 중요시해야 할 점 등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순서로는 현 LA한인회장이자 변호사, 정치활동가,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해온 로버트 안 회장이 나선다. 로버트 안 회장은 변호사로서의 길, 정치 도전, 그리고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차세대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에서 열린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커뮤니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이 필수다. 등록은 행사 안내 플라이어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석 및 문의는 차세대분과위원장 김헬렌(213-444-3535 / aboutNGA@gmail.com)에게 하면 된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