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재활성화를 위한 카렌 배스 시장의 ‘샤인 LA(Shine LA)’ 캠페인에 PwC, EY US, KPMG 등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이 지난주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400명 이상이 모여 쓰레기 수거, 나무 심기, 빗물통 꾸미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배스 시장은 “민간 기업이 LA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도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각 기업은 다운타운 활성화에 동참하게 된 데 대해 “공공·민간 협력의 좋은 사례”(PwC), “LA를 위한 봉사에 의미가 크다”(EY),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도시를 위해 기여하겠다”(KPMG)고 밝혔다.
샤인 LA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지금까지 수천 명의 주민이 참여해 여러 지역 미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주민과 단체, 기업은 mayor.lacity.gov/ShineLA에서 다음 행사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배스 시장은 최근 다운타운 기업 투자 확대를 환영하고, 컨벤션센터 확장 착공 등 중심지 재건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A 시장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