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당국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오는 월요일까지 해변 방문객들에게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공중보건국은 최근 폭풍우 이후 바닷물이 “특히 빗물 배출구, 개울, 강 하구 인근”에서 높은 수준의 박테리아와 “화학물질, 잔해, 쓰레기 및 기타 공중보건 위해 요소”를 포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는 해변 모래 위로 흘러 들어오거나 고이는 모든 유출수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당국은 비가 그친 뒤 최소 72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수영하거나 물놀이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월요일까지 입수를 금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