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교육원이 2026 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2026년 1월 24일(토)에 시작된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운영하는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인 유·청소년(K-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과정이다. 2025년 가을학기에는 남가주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530여 명이 수강하며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6 봄학기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아우르는 총 36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된다.
한국어 과정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과정 ‘한국어 6-1’이 새롭게 개설된다.
한국문화 과정 역시 18개 강좌가 운영된다. K-POP 댄스, 가야금, 단소, 바둑, 한지공예, 서예, 한국무용, 난타, 태권도 등 기존 인기 강좌와 함께, 수강 요청이 많았던 ‘우리 민요’ 강좌가 신규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8명이다. 수강생이 10명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당 50달러이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나 대여료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강좌별 세부 내용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