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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폐지·추첨제 도입 … 시니어센터 밤샘 줄서기 사라져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2026년 1학기 접수 시작 ... 첫날 287명 신청

20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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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2026년 1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위한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LAPD 경관이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하고 공정한 절차 진행을 돕고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가 2026학년도 첫 번째 학기(1~3월) 프로그램 접수를 12월 29일 시작했다. 접수 첫날에만 287명이 신청했으며, 접수는 12월 30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지난 10여 년간 유지해 오던 선착순 접수 방식을 폐지하고, 이번 학기부터 추첨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매년 반복되던 밤샘 줄서기 풍경이 사라졌고,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이제 고생이 끝났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제도 변경 첫날인 만큼, 시니어센터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한 어르신들도 적지 않았다. 센터 측은 접수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추첨 방식과 절차를 한 사람씩 직접 설명하며 혼선을 최소화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센터 2층 강당에서 추첨 순서가 진행됐다. 추첨 현장에는 LAPD 경관들이 참여해 안전 관리와 함께 공정한 진행을 도왔다. 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접수 번호가 하나씩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엇갈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현옥 회장은 “신입생 접수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꾸면서 밤샘 대기 문제가 해소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쁜 가운데도 시니어센터 신입생 모집 행사에 참여해 안전하고 공정한 진행을 도와준 LAPD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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