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이 2025년 가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온라인 학예 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교육원은 12월 13일 종료된 2025년 뿌리교육 프로그램의 학예 발표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에서 ‘2025 가을학기 뿌리교육 온라인 학예발표회’ 또는 ‘LA한국교육원’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재외동포 2·3세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봄·여름·가을학기 각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중심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5년 가을학기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관련 총 36개 프로그램에 53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는 봄학기 수강생 488명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온라인 학예회 영상에는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가야금, K-POP 댄스 등 각 강좌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습한 공연 장면이 담겼다. 특히 가야금 중급반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해 국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교육원은 공연 영상과 함께 전체 수업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학생들이 실제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야금반 수강생 최소은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한 연주를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전훈 원장은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인 유·청소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