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E 스트리트 밴드가 17일 이번 봄 전국을 가로지르는 20회 공연 “랜드 오브 호프 앤 드림스” 투어를 발표했으며,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 공연도 포함됐다.
이번 투어는 3월 31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해 5월 27일 워싱턴 D.C.에서 마무리된다. 기아 포럼에서는 4월 7일과 4월 9일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티켓은 21일(토)에 판매가 시작된다.
스프링스틴은 인스타그램 발표에서 이번 투어가 “미국을 기념하고 수호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며, 모든 정치적 성향의 팬들이 환영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형제자매들, 팬들, 친구들, 해안에서 해안까지 온갖 좋은 사람들, 우리는 어둡고 불안하며 위험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절망하지 마라, 기병대가 온다”며 “우리는 미국, 미국의 민주주의, 미국의 자유, 미국 헌법, 그리고 우리의 신성한 미국적 꿈을 기념하고 수호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시에서 록을 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어는 스프링스틴이 연방 이민 단속 작전과 지난달 미니애폴리스 거주자 르네 구드와 알렉스 프레티가 연방 요원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 대응해 쓴 저항 노래 “스트리츠 오브 미니애폴리스” 발매 이후의 일정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