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푸드 팬들 사이에서 캘리포니아의 인기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를 직접 가지 않고도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푸드 리퍼블릭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고객들은 맞춤 주문 방식을 활용해 인앤아웃 버거의 유명 메뉴인 ‘애니멀 스타일’ 버거를 재현하고 있다.
이 주문 방식은 맥도날드 더블 치즈버거를 기본으로 몇 가지 재료를 추가해 인앤아웃 특유의 맛을 흉내 내는 방식이다. 인앤아웃의 애니멀 스타일 버거에는 일반적으로 구운 양파와 피클, 그리고 체인 고유의 스프레드 소스가 들어간다.
푸드 리퍼블릭은 고객들이 더블 치즈버거에 빅맥 소스와 추가 피클, 구운 양파를 넣으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맥도날드는 대부분 버거 메뉴에서 구운 양파 옵션을 별도로 홍보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요청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빅맥 소스와 인앤아웃 스프레드가 모두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과 유사한 맛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 주문 방식은 버거에서 끝나지 않는다.

푸드 리퍼블릭은 맥도날드 감자튀김 위에 아메리칸 치즈와 양파, 빅맥 소스를 올리면 인앤아웃의 유명한 ‘애니멀 스타일 프라이’와 비슷한 메뉴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핵심은 뜨거운 감자튀김 위에 치즈를 바로 올려 충분히 녹인 뒤 다른 토핑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따라해 보고 싶다’는 반응과, ‘그냥 인앤아웃을 가라’는 반응이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까지 하면서 인앤아웃을 따라하고 싶은거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앤아웃 버거는 1948년 캘리포니아 볼드윈파크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단순한 메뉴 구성과 애니멀 스타일 같은 ‘시크릿 메뉴’로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체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