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계 인근 레드랜즈 남서쪽 약 4마일 지점에서 8일 오후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이번 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발생한 세 번째 비교적 강한 지진이다. 앞서 지난 이날 오전에는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6일(수) 오전에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규모 3.1 지진이 보고됐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가장 최근 지진은 오후 6시40분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지하 약 2마일로 파악됐다.
USGS는 이번 규모 3.4 지진이 최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을 잇따라 흔든 지진 가운데 가장 최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진 대비 가이드(Earthquake Readiness Guide)’를 다운로드해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 정부 가이드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언제든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핵심 기반시설 분야 기업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개인과 가족들도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기 지진 경보 기술과 지진 경보 시스템을 대비 계획의 일부로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