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피코유니언 지역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차량이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를 포함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전 5시 45분쯤 베니스 불러바드 1000블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부상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웨이모 측은 사고 당시 자율주행 차량이 사우스 유니언 애비뉴와 토버먼 스트리트 사이 베니스 불러바드를 동쪽 방향으로 시속 약 27마일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대 방향에서 시속 약 47~50마일로 달리던 파란색 세단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손수레를 끌고 있던 보행자를 시속 약 42마일로 들이받은 뒤,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면서 웨이모 차량과 정면에 가까운 충돌을 일으켰다.
웨이모는 “현재 응급 구조기관 및 수사당국과 협력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 영상에는 차량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었으며, 휠체어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 놓여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사고 차량 중 한 대에는 아기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는 유모차에 누워 있는 아기의 모습이 확인됐으며,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파란색 세단 운전자의 과속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