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30대 남성이 숨지고 또 다른 남성이 다쳤다. 경찰은 범행 직후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남성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다 ㄹ30일 오전 6시 5분쯤 LA 한인타운 3가와 알렉산드리아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현장에 출동해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3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는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LA소방국은 사건 초기 신고가 총격 사건으로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직접 이송한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남성 3명이며 모두 히스패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행 직후 흰색 토요타 또는 혼다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영상에는 도로가 경찰 통제선으로 봉쇄된 가운데 흰 천으로 덮인 피해자의 시신과 증거물 주변에 설치된 감식 표식, 다수의 LAPD 순찰차와 구급차가 포착됐다. 이후 경찰은 시신 위에 증거 보존용 텐트를 설치하고 현장을 감식했다.
경찰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 2가와 3가 사이 구간과 3가 켄모어 애비뉴부터 마리포사 애비뉴 사이 도로를 통제한 채 수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를 부둥켜안는 모습도 목격됐다.
LAPD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용의자 3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