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램스와 신시내티 뱅갈스간의 제56회 슈퍼볼을 앞두고 도로 통제와 경찰력 대거 투입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기 시작했다.
수퍼볼을 앞두고 잉글우드 경찰 뿐 아니라 LAPD 인력이 일대에 집중 투입된다.
또 도로교통국은 오는 10일부터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 도로들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미리 이를 파악하고 우회할 것을 교통국은 당부했다. 통제되는 도로 외에 곳곳에도 길거리 주차 등이 통제되기 때문에 주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수퍼볼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 버스도 운영되며, 주차장 티켓도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주차장 이용료와 셔틀버스 탑승 등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퍼볼을 앞두고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제임스 벗츠 잉글우드 시장은 수퍼볼로 5억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수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세티 시장은 “수퍼볼을 위해 10만명 이상이 LA를 방문할 것이며, 이들이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각종 비용 등 많은 경제적인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