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107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남가주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앤텔롭 밸리 등 밸리지역과 산간 지역은 최고 기온이 100도에서 최고 107도까지 오르고 LA 지역은 95도에서 105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산과 계곡 등에서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계획보다 더 많은 물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을 걔획하는 주민들에게
- 가볍고 밝은 색의 옷을 입을 것
- 물을 많이 마실 것
- 어린이와 애완동물을 차에 방치하지 말 것
- 가장 더운 낮 시간에 운동을 하지 말 것
- 노약자나 환자 그리고 이웃과 가족을 챙길 것 등을 등을 당부했다.
또 에어컨이 없거나 시원한 곳으로의 대피를 원하는 주민들은 남가주 에디슨 웹사이트를 참고해 쿨링센터나 쉘터를 이용할 것이 당부됐다.
이번 주말 일부 지역은 100도를 훌쩍 넘기는 기온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지만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