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78)가 에미상 애프터파티에서 춤 실력을 뽐냈다.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는 13일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뒤흔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35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오영수가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관절 꺾기’를 곁들인 파격적인 그의 댄스에 주위 사람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오영수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