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LA 및 오렌지카운티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 국세청의 세무설명회가 9월 29일(목) 오후 2시 OC한인회관(9888 West Garden Grove Blvd. CA 92844), 9월 30일(금) 오후 2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200, CA 90005)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한국 국세청, 주LA총영사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미 택스포럼 주관, OC한인회가 후원한다.
세무설명회 주제는 ▲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주택임대소득세 제도, ▲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및 해외금융계좌, ▲ 미국세법 일반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 및 미국의 세무변호사가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2판「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는, 한국에 부동산 등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납세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되어 있다.
LA 총영사관은 금번 세무설명회가 한인동포들이 한국 부동산 등 관련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복잡한 양국의 조세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세무권익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주LA총영사관은 한인 동포사회의 세금과 관련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세무상담은 물론 세무설명회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한-미 택스포럼 이세진 사무총장(ustaxblue@gmail.com) 또는 LA 총영사관 채봉규 영사(chae400@mofa.go.kr)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