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카루소 후보와 캐런 배스 후보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LA 시장 선거전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새벽 2시 50분 현재 43%의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릭 카루소 후보가 50.82%의 득표율로 49.18% 득표를 기록한 캐런 배스 후보에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3%가 개표된 이 시간 현재 릭 카루소 후보는 24만 3,380표를 득표했고, 캐런 배스 후보는 23만 5,506표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두 후보의 표차이는 7천표 정도 여서 개표가 최종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승자를 확정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 선거에서는 현직 알렉스 비야뉴에바 후보가 로버트 루나 후보에게 다소 큰 표 차이로 밀리고 있다.
개표가 42% 진행된 상황에서 루나 후보는 67먼 9550표를 얻어 56.94%의 득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야누에바 후보는 51만 3879표로 43.06%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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