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정부가 저소득층의 주택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보증하는 모기지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22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연방주택관리국(FHA)이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모기지 보혐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모기지 융자액이 27만 달러인 경우 월 70달러, 연간 840달러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Tune in as I announce new actions to lower costs for homebuyers and make homeownership more attainable. https://t.co/WGEhVIxcle
—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Archived (@VP46Archive) February 22, 2023
모기지 보험은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대출한 금융기관의 손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주택구입자들은 이 보험을 통해 모기지 융자가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소수자·저소득층 대출자들은 주택 보유 비용이 급등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행정부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보험료 인하라고 평가했다.
<박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