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의 하루 신규확진자가 발생 3년 2개월이 지나면서 14만 명 대로 떨어졌다.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까지 일주일 간의 하루감염자 수를 더해 이의 하루 평균치를 구하는 집계에서 2월28일(화) 14만8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두 달 열흘 전인 지난해 12월20일의 고점 57만9700명에서 일관되게 내림세를 타며 기록된 것으로 이 고점의 24%에 해당되는 규모다.
또 2021년 12월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발생 후 최저점인 2022년 11월3일의 32만3100명에 비하면 그 44%에 해당된다.
3년 2개월의 발생계속 전기간 동안 14만 명 대는 발생 5개월 보름 뒤인 2020년 6월 중순 이후에는 2023년 2월 말에야 처음 나탄난 것이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최근 4주(28일)간 추가확진 수에서 미국이 105만 명으로 일본의 67만 명을 크게 웃돌며 선두였다. 대만, 독일, 한국, 러시아 등이 43만~31만 명 범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추가확진 수는 모두 457만 명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전세계 누적확진자 수는 1일 오후 현재 6억7536만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총사망자는 687만 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