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유명 바베큐 식당인 해장촌 등 한인타운 4개 업소들에 7일 새벽 3인조 강도단이 침입해 금품을 털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30분경부터 5시 사이에 한인타운 유명 바베큐 식당인 해장촌과 같은 스트릿몰에 소재한 카츠바 식당, 산타모니카 블러버드의 샐리뷰티 서플라이, 멜로즈 애비뉴의 스위트코너 커피앤 케이크 등 4개 업소가 3인조 강도단에게 줄줄이 털렸다.
경찰은 이들이 업소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침입한 스매시앤드그랩 수법을 사용했다고 3인조 강도를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3개 업소를 터는데 실제 걸린 시간은 15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당한 4개의 업소의 현금 및 물품 도난 피해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장촌 식당에서는 청소직원의 지갑을 도난당했고 카츠바 식당에서는 현금을 털렸으며 커피숍에서는 금고를 도난당했다. 뷰티 서플라이 업소에서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3명으로 파악된 이들은 흰색 SUV를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