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독일군 참호 쪽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술잔을 한 모금씩 나누며 부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적막한 전선에 울려 나갔다. 그러자 이에 감동받은 영국군들이 화답하면서 전쟁의 긴장감은 누그러들었다. 급기야 독일군 장교가 참호 밖으로 나와 건너오고 영국군 하사가 마중 나가 악수를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프랑스군들도 일어섰다.
이 때 독일군 참호 쪽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술잔을 한 모금씩 나누며 부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적막한 전선에 울려 나갔다. 그러자 이에 감동받은 영국군들이 화답하면서 전쟁의 긴장감은 누그러들었다. 급기야 독일군 장교가 참호 밖으로 나와 건너오고 영국군 하사가 마중 나가 악수를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프랑스군들도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