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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즈와 제니퍼 로페즈가 결별했다.
TMZ 등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로드리게즈와 로페즈는 공식 열애를 발표하고 난 뒤 4년만에, 약혼한지 2년 만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년전 약혼한 뒤 2020년 결혼식 날짜를 잡았지만 두 차례나 미뤘고, 이 과정에서 로드리게즈가 매디슨 르크로이와 가까운 사이며 영상통화하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지만 부인한 바 있다.
로페즈와 로드리게즈는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구단 매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무산됐고, 로페즈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할 때도 함께 했지만 불과 한달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
현재 로페즈는 영화 촬영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물고 있고, 로드리게즈는 이날 마이애미 보트 위에서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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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즈는 ‘신경쓰지 마라. 그냥 셀피를 찍는 중’ 이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