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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 아내에게 이혼 당한 이유 밝혀져

2023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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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사진 커먼스 위키미디어]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케빈 코스트너가 아내에게 18년 만에 이혼 소송을 당한 이유가 공개됐다.

8일 연예매체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가 코스트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가 일에 중독돼 있어서다. 가정생활보다 일을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측근에 따르면, 바움가르트너는 코스트너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지만 그는 촬영 기간 동안 그녀의 곁에 별로 없었고 그의 부재에 힘들어했다. 코스트너는 지난해부터 영화 ‘호라이즌’의 감독·제작·주연에 집착하면서 가정을 돌보지 않았고 이런 모습에 바움가르트너는 행복해하지 않았다.

또다른 연예 관계자도 “코스트너는 영화 촬영과 드라마 ‘옐로스톤’의 인기 등을 이유로 꽤 오랫동안 집에 가지 않았다”며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상황이 더 나빠질 것 같았기 때문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움가르트너가 코스트너에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너의 대변인 아널드 로빈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코스트너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코스트너와 바움가르트너, 세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시 코스트너 부부의 이혼 사유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코스트너는 2004년 콜로라도에서 핸드백 디자이너 겸 모델인 바움가르트너와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코스트너는 전 부인 등과의 관계에서도 4명의 다른 자녀를 두고 있다. 1981년 영화 ‘말리부 핫 서머’로 데뷔한 코스트너는 영화 ‘실버라도’, ‘늑대와 춤을’, ‘노 웨이 아웃’, ‘언터쳐블’ 등의 흥행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고 감독과 제작자로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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