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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불륜설 인정 후 공식 사과

료코 "그의 가족을 슬프게 한 것…경솔했던 행동이라 생각"

2023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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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미슐랭 레스토랑 요리사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히로스에 료코 소속사 인스타그램 갈무리)

일본의 여배우 히로스 료코(43)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불륜 스캔들을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14일(현지 시각)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륜 인정 및 사과 입장을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미슐랭 레스토랑 요리사 도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현지 시각)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기혼자인 셰프 토바 슈사쿠(45)와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료코는 “토바 씨의 가족을 슬프게 한 것, 괴로움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 죄송하다”며 “제 가족, 세 아이들에게는 정중하게 직접 사과했다. 아이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 줬다”고 전했다.

그는 “기혼자인 그의 가족을 슬프게 한 것, 괴로움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불륜 상대인 슈사쿠의 가족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도 사과드린다”며 “내가 동경하는 배우 일을 더럽혔다는 사실과 모든 가족에게 상처를 준 죄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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