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배우 판빙빙(范氷氷)이 배우 이영애와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영애를 봤다”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국과 중국을 각각 대표하는 배우의 만남이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이영애와 판빙빙은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특히 서로의 얼굴에 꽃받침을 해주는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영애와 판빙빙은 전날 홍콩 시취 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영화 액설런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