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비욘세가 미발매 신곡 파일을 도난당했다.
15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비욘세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그랜트는 지난 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방문을 위해 자신이 빌린 차량에서 여행가방과 노트북 등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비욘세와 그랜트는 당시 이 지역에서 ‘카우보이 카터’ 투어 중이었다.
그랜트의 노트북엔 특히 비욘세의 미발매곡을 비롯 공연 기획안 등의 파일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750달러 상당의 가방을 포함 1000달러 상당의 의류 등도 없어졌다.
경찰은 바로 대응에 나서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비욘세 측이 물품을 돌려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욘세는 왕성한 창작력과 활동을 자랑하는 팝스타 중 한명이다. 만약 파일을 되찾지 못하면 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비욘세는 오는 25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투어를 이어간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