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에이티즈는 글로벌 무대를 정복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려움 없는 스토리텔링, 전율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흔들림 없는 진정성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션(NOTION)은 “에이티즈는 장르의 경계를 넘는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끊임없이 한계를 확장하며 팬들과 더 깊이 연결되고 있다”, 미국 유명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은 “에이티즈는 경계를 허무는 데 익숙하다. ‘레몬 드롭(Lemon Drop)’은 6월 빌보드 ‘핫 100’에 데뷔했고, 현재 투어는 미국 전역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이 외에도 “에이티즈를 K팝 세대를 대표하는 여덟 명으로 만드는 건 날카로운 정교함과 무한한 에너지뿐만이 아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 그리고 치열한 쇼맨십과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그들의 진짜 강점”, 지큐(GQ)는 “미래의 소리는 에이티즈다”라고 이들의 활약에 극찬을 쏟아냈다.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에이티즈는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처음으로 방문,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세트리스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처음으로 가까이서 만난 현지 팬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인천에서 ‘인 유어 판타지’ 스타트를 끊은 에이티즈는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마쳤다

특히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개최를 앞둔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열었다.
특히 지난 8~9일 공연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은 2024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게 돼 총 2회 공연이 됐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 에이티즈는 그간 빌보드 차트를 휩쓴 다양한 곡들의 무대를 비롯해 홍중의 ‘엔오원(NO1)’, 성화의 ‘스킨(Skin)’, 윤호의 ‘슬라이드 투 미(Slide to me)’, 여상의 ‘레거시(Legacy)’, 산의 ‘크립(Creep)’, 민기의 ‘로어(ROAR)’, 우영의 ‘세지테리어스(Sagittarius)’, 종호의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To be your light)’까지, 멤버들의 8인 8색 개성과 매력을 담은 솔로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듣고 있다.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 개막 당일인 지난달 11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7월 26일 자)에 68위로 진입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차트 등 다수의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에이티즈는 이달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글로벌 항해를 이어간다.
<K-News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