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의 두 아들이 그가 영화 속 주인공 ‘케빈’을 연기했다는 사실을 여전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23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 ‘나홀로집에’ 35주년 기념 상영회에서 배우 맥컬리 컬킨은 “약혼자 브렌다 송과 낳은 아들 다코타(4)와 카슨(3)이 영화 ‘나홀로집에’를 좋아해 함께 그 영화를 자주 보지만, 자신을 케빈과 동일 인물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아들이 디즈니플러스에서 케빈 영상이 등장하면 신나하지만, 정작 ‘그 아이가 아빠’라는 사실을 떠올리지 못한다”며, “아이들이 어려 이 착각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컬킨과 약혼자 송은 자녀의 사생활 보호에 신중한 입장으로,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유명인의 자녀라는 삶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컬킨은 1990년 ‘나홀로집에’와 1992년 그 속편에서 케빈 역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투어와 광고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다시 언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