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 땅콩과 크래커잭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저스 팬들이 다음 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홈 개막전에 입장하면,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먹거리를 만나게 될 전망이다.
다저스타디움의 음식과 음료를 담당하는 업체 레비 레스토랑스는 수요일 개막일에 맞춰 LA 구장에서 선보일 새로운 메뉴 일부를 공개했다.

대표 메뉴로는 집에서 천천히 조리한 코치니타 피빌(저온으로 구운 돼지고기)에 고소하게 구운 골수를 더하고, 절인 양파와 신선한 고수를 곁들인 블루 콘 또르티야 타코인 ‘코치니타 피빌 골수 타코’가 포함됐다.
또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차슈 돼지고기와 후리카케를 올리고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곁들인 ‘차슈 포크 로디드 프라이즈’도 눈길을 끈다.
하와이식 가정식 메뉴인 ‘로코 모코 볼’도 추가됐다. 구운 소고기 패티를 밥 위에 올리고 진한 브라운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뒤 반숙 달걀 프라이를 더한 메뉴다.
음료로는 달콤함과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는 ‘수박 하바네로 마가리타’가 제공된다. 데킬라에 신선한 라임 주스와 수박-하바네로 믹스를 더해 얼음과 함께 제공되며, 잔 가장자리에는 타힌 향신료가 묻혀 나온다.
또 좌측 외야 플라자에 위치한 ‘LA 피즈 블루(LA Feeds Blue)’에서는 시즌 동안 특별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는 순환 메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MLB 시즌 동안 제공되는 전체 메뉴와 판매 위치는 다저스 구단의 음식 및 음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저스의 홈 개막전은 3월 26일 오후 5시 30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열린다. 티켓은 약 220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 개막식 경기 가장 저렴한 티켓의 가격은 218달러부터 시작이다.
여기에 신메뉴까지 즐기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추가되지만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은 모두 알고 있다. 야구장에 한 번 가면 최근에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다저스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세울 예정이다.
개막전은 NBC와 피콕을 통해 중계된다.
다저스는 3월 27일과 28일에도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이어가며, 27일 경기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 뒤, 약 일주일간 원정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