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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맞힌 ‘바바 반가’가 2026년 예언한 것은?

2026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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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예언했다고 알려진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인도 프리프레스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 일어날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 ▲전 지구적 자연재해 ▲심각한 경제 침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등을 지목했다.

그는 먼저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만 문제’와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같은 현재 진행 중인 분쟁들이 잠재적 확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 등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에 대해 과학계는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 이변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이 홍수와 산불, 지진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과학적으로도 확인된 사실이라고 설명한다.

또 바바 반가는 통화 위기, 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그중에서도 중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2026년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예언은 지난 7월 칠레 리오 후르타도에 위치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에 의해 처음 관측된 성간 천체 아틀라스(3I/ATLAS) 발견 이후 주목을 받았다.

NASA는 해당 천체가 태양 주위를 폐쇄된 궤도로 돌지 않는 쌍곡선 궤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태양계 밖에서 온 성간 소행성이라고 판단했다.

바바 반가의 예언에 대해 영국 스카이 히스토리는 “바바 반가는 새해가 불안하게 느껴질 때마다 다시 등장한다”며 “예언의 근거가 미약하고 끼워맞추기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의 능력을 굳게 믿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바 반가는 1911년 태어난 불가리아 출신의 맹인 예언가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이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보는 능력을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가운데 9·11 테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홍수 등을 예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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