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은 라티노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새롭게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인구 10,014,009명 중 가장 많은 인종은 라티노로 4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1,500만명이 넘는 라티노가 거주하고 있어 주 차원에서도 라티노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종 그룹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인종별 인구 숫자를 보면 라티노 4,804,793명, 백인 3,259,427명, 아시안 1,499,984명, 흑인 794,364명, 아메리칸 인디언 및 알래스카 네이티브 163,464명, 그리고 네이티브 하와이안 및 퍼시픽 아일랜더 24,522명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은 전국 인구 조사는 10년에 한번씩 진행되며 지난 조사는 2020년 4월 1일에 이뤄졌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자료에 일부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인구 조사 보고서는 https://data.censu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