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의 한 푸드트럭에서 메뉴 외에 마약과 총기가 발견돼 운영자들이 체포됐다.
10일 폰타나 경찰은 지난 9월 25일 15700 풋힐 블루버드에 있는 마이 보이즈 히바치 푸드 트럭에서 약 2파운드의 메탐페타민과 여러정의 총기와 탄약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압수폼은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대형 지퍼백 3개와 망원렌즈가 장착된 공격용 소총, 소음기가 달린 기관총, 레이저 조준경이 달린 권총, 여러개의 확장탄창 등이다.
폰타나 경찰은 트럭 소유주인 제시 로블스(22)를 즉각 체포해 웨스트밸리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로블스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발견된 총기류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악세사리 등이 장착돼 있어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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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