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 (원장 강전훈)에서 지난 15일 ASGE(Ambassador School of Global Education)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학생들 70명이 전통공예, K-Pop 댄스, 및 난타 체험학습 수업을 받았다.
ASGE(Ambassador School of Global Education)은 2010년에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였고 2011년부터 학생 사물놀이 클럽이 매년 공연을 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한복 종이접기를 체험한 Blanca (4th) 학생은, “강사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강의해 주시고 종이 작품이 예쁘게 완성되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LA한국교육원에 또 수업하러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고, K-Pop 댄스와 사물놀이를 체험한 Matthew (4th)와 Valentina (5th) 학생은, “몸을 움직이며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활동적인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LA통합교육구 <올해의 교사>인 전승환 ASGE(Ambassador School of Global Education)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교사는, “학교 교실에서 벗어나 교육원에 방문해서 수업하는 것은 차이점이 아주 크다. 전문성 있는 강사님들로부터 한국문화를 배우고 학생이 직접 참여해보는 교육은 깊이와 질이 매우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환 교사는, “교육구 공식평가 시험에서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학생들의 점수가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교 차원에서도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에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꾸준히 성장하고있다”고 말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