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과 차일드케어 종사자들, 마켓 근로자들, 농업 관계자 등이 추가로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이렇게 접종대상자들이 크게 확대되고 존슨 앤 존슨 백신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LA에 백신접종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꾸준히 백신을 확보하고 있고, 대형 백신접종센터도 6곳 이상이 정상적으로 당초 기대에 부합해 운영된다면 빠르게 LA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LA에서는 오는 15일부터 기저 질환자도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대상을 또 한 차례 확대할 예정이다. 문제는 백신 공급이지만 가세티 시장은 꾸준히 연방정부에게 LA 라는 대도시에 걸 맞는 백신 배포를 주문하고 있다며 곧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LA 카운티는 취약 지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백신 접종소에 백신 공급을 확대해 현재 일주일 평균 4천명에게 접종하던 것을 1만2천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는 예약하는 사이트들은 다르다.
LA 카운티에 거주하는 사람을은 vaccinatelacounty.com(LA 보건국 운영)나 myturn.ca.gov(주정부 운영)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 한인타운이 편한 사람들은 우리약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접종 예약을 받을 수 있으며 교직원들은 교육구에서 정해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대형 약국체인이나 월마트, 코스코 등에서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직접 각 접종소에 예약해야 한다.
또 접종장소에서 자격 여부를 심사받아야 하는 직종의 경우 접종소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사전 공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