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민주당협회가 지난 13일 신임 이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한인 민주당협회는 최근 한인사회가 엄청난 한인 정치력 신장을 보여준 만큼 협회도 성장을 거듭해 역대 최다 멤버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다양한 필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1.5세, 2세들이 참석했으며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이 연설했다.
한인민주당협회 (Korean American Democratic Committee, KADC)신임 회장에는 스티브 강 (Steve Kang)이사가 취임했다.
케네스 안 (Kenneth Ahn) 수석부회장, 레슬리 심 (Leslie Shim) 부회장, 세미 박 (Semee Park) 컨트롤러, 폴 서 (Paul Seo) 총무의 임원진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신임 이사진이 구성됐다. .
이번 취임식에는 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직접 선서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고, 앤서니 포탠티노 가주 상원의원,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시 10지구 시의원, 미치 오페럴 LA시 13지구 시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