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스크 싸움은 진행중이다.
지난 24일(일) 우들랜드힐스의 가부키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일의 영상이 트위터 등에 올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들랜드 힐스의 가부키 레스토랑을 방문한 한 남성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종업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손가락으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한번 나갔던 이 남성은 다시 들어와 식당안에서 소리를 질렀고, 한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성이 이를 제지하려 들자 문제의 남성은 이 노인에게 싸울듯한 자세를 취한 뒤 남성을 밀치고는 계속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또 다른 식당내 있던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소리를 지르던 남성의 얼굴을 가격해 남성이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 남성은 가부키 식당과 남성을 위협하며 식당을 나가면서 소동은 마무리 됐다.
당시 영상을 보면 레스토랑 안에 있던 몇몇은 주먹을 휘두른 남성에게 잘했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가부키 레스토랑에서 당시 홀 서빙을 하고 있던 한 남성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폭행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과, 이 남성을 가격한 인물 등에 대한 신원을 알려지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된 것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