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김영완)이 지난 6월에서 9월 동안 응모가 진행된 ‘독도·동해 공모전’에서 풀러든 서니힐스 하이스쿨 해나 야로스와 LA 커뮤니티 차터 초등학교의 김하준이 각각 글쓰기 부문과 미술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해 25일 LA 한국 교육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 동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동해에 대한 글쓰기, 미술작품을 공모하였으며, 100여명 이상이 응모하였고, 시상식에는 학생·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글쓰기 대상은 Fullerton Sunny Hills 고등학교의 Hannah Yaros, 미술작품 대상은 L.A. Communiry Charter 초등학교의 Hajun Kim 등 총 25명의 학생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이 개최되는 10월 25일은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게 알리기 위해 지정한 ‘독도의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완 LA총영사는 “대한민국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독도 수호의 정신을 잊지 말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미 주류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LA 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