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액션이 22일 줌 설명회를 통해 LA 코리아 타운 포함 윌셔 지역 내 공사 승인을 받은 일반 아파트 중 저소득 가정에게 저렴한 유닛을 제공하는 아파트에 대한 리스트 및 지도를 발표했다.
LA시 도시개발국은 2017년 부터 TOC (Transit Oriented Communities)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일반 아파트를 건축하는 개발업주가 대중교통 인급 지역에 아파트를 개발 할 때 죠닝 변경 포함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해 왔다.
이에 대한 약속으로 아파트 개발업주는 완공된 아파트 내 일정 유닛을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해야 한다.
또한 주택국은 DB (Density Bonus) 라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업주에게 아파트 개발 및 공사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발업주는 일정 유닛을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한다.
90 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K 타운 액션은 시 주택국의 TOC 와 DB 프로그램 소개, 한인 타운 인근 지역 총 222 여개의 아파트에서 책정한 2천 여 저소득 유닛 지도 및 정보 보기, 엘에시 시 도시 계획국 왭사이트를 통해 각 아파트 개발 승인 정보 확인 방법을 설명 했다.
또, TOC 와 DB의 저소득 아파트 신청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모든 정보는 K 타운 액션의 웹사이트, www.kaction.org 에 게재되어 있다.
K 타운 액션 윤대중은 “그동안 코리아 타운에서 개발되는 아파트 중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하는 아파트가 어느 아파트 인지 정보 얻기가 무척 힘들었다”며 “이번에 시 도시계획국을 통해 2017년 부터 2022년 기간 동안 TOC와 DB 로 저소득 유닛 제공 아파트로 승인된 정보 데이타를 통해 어느 아파트가 저소득 유닛을 책정 했는 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www.kaction.org 사이트에 올려져 있다.
윤대중 대표는 “도시계획국의 TOC & DB 데이타를 분석하면서 많은 아파트 개발 업주들이 시로 부터 유닛을 더 많이 짓는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예로, 코리아 타운 심장부의 한 일반 아파트는 DB 인센티브를 통해 아파트 유닛을 90% 이상 더 추가로 공사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 이 뜻은, 현 시 조닝에따라 100 유닛만 공사 할 수 있게 되었지만, DB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90 여개 이상의 아파트 유닛을 더 확보하는 혜택을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시 의회는 지난 5월 9일 시 조례안을 통과시켜 6월말까지 시 주택국이 실행계획서를 발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의 TOC와 DB로 혜택을 받은 개발 업주가 시 주택국에 정보를 잘 전달하고, 이민자의 언어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제안을 하게 된다.
한편, K타운액션은 다음 달 22일 (토) 오후 1시 30분 엘에이 남가주 풍성한 교회에서 대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연장자 아파트 소개, 신청 정보, TOC & DB 저소득 유닛 중 한정적 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 연장자가 신청 할 수 있는 아파트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엘에이 주택국에 개인 계좌를 개설해 정보를 받는 서비스도 제공 한다.
7월 22일 오후 1시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설명회의 남가주 풍성한 교회 주소는 2911 Beverly Blvd., LA, CA 90057 이고, 전화 문의는 657-347-26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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