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경찰이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 마사지 업소 단속 작전을 펼쳐 무면허 마사지, 성매매 혐의 등으로 한인 여성 등 1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불법 마사지 업소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이틀간 함정 단속을 벌여 불법 마사지 업소 9곳과 한인, 중국계, 베트남계 등 성매매 혐의 여성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마사지 업소는 오클라호마시에서 영업 중인 차이나스타일 마사지, 내추럴 마사지, 팰리스 스파, QQ 마사지, 데이지 스파, 스타 스파, A-1 마사지, 트랭퀼 스파, A-1 마사지 등 9곳이다.
체포된 여성들은 한인 연 김씨, 중국계 총 장, 얀펜 텡, 헬레나 포 등 한인 1명, 베트남계 2명, 중국계 9명 등 모두 12명이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 가담, 무면허 마사지 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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