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을 관할하던 LA시 제10지구 헤더 헛(Heather Hutt) 시의원의 한인 보좌관이 어바인으로 이동한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7일 LA시 제10지구 헤더 헛 시의원의 이벳 김(Evette Kim) 보좌관을 영입해 새로운 수석 보좌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김 수석보좌관 영입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구축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수석보좌관은 앤서니 포르탄티노(Anthony Portantino)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헤더 헛 LA시 제10지구 시의원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김 수석보좌관은 10지구 헤더 헛 시의원 보좌관을 지내면서 많은 한인단체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보좌관은 타운에서 진행하는 각종 커뮤니티 행사나 시정부의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는 등 한인사회와 10지구 시의원 나아가 LA 시 정부와 한인사회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마무리 된 LA 한인축제와 관련해서도 한인 커뮤니티와 시의원, 그리고 시정부 사이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보좌관의 이런 경력들이 어바인 한인 사회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