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의 한 레스토랑의 셰프가 최고의 셰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음식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James Beard Award 캘리포니아 셰프 부문에서 Kuya Lord의 Maynard Llera가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쿠야 로드 레스토랑은 필리핀 음식당으로 셰프 렐라는 “필리핀 음식을 내 방식대로 했다“고 말했다.
쿠야 로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팝업 레스토랑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한인타운 인근 웨스턴과 멜로즈에 자리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당이 됐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측은 “그의 음식은 전통적인 필리핀 요리를 향상시키고, 재창조하는 그의 고전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쿠야 로드 식당은 이미 제임스 비어드 재단의 인정을 받기 전에 지역 평론가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LA 타임스의 음식 비평가로부터 ‘필리핀 요리의 매혹적인 새로운 표현주의자‘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