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KPOT’이 한국식 바비큐(Korean BBQ)와 아시아식 핫팟(Hot Pot)을 결합한 독특한 다이닝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POT은 2018년 메릴랜드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함께 설립한 레스토랑으로, 고객들이 테이블에 설치된 그릴과 인덕션 스토브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즐기는 ‘인터랙티브 다이닝’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무제한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올 유 캔 잇(All You Can Eat)’ 시스템을 통해 가족, 친구, 커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3년 KPOT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한 레스토랑 브랜드로 꼽혔으며, 현재 미국 내 29개 주에 걸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미네소타주 메이플 그로브에 위치한 매장이 2025년 3월 초 오픈 예정이며,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매장은 이미 성황리에 운영을 시작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에도 새로운 매장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KPOT 지역 매니저 서니 장(Sunny Chang)은 “KPOT은 다양한 식성을 가진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안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밝혔다. 매장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풀 바(Full Bar)를 갖추어 식사 이후에도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KPOT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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