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에서 솥밥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명 외식 기업 ‘온식스애비뉴(On6thAvenue)’가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 ‘라성 순두부 & 솥밥(Lasung Tofu & Pot Rice)’을 새롭게 오픈했다.
온식스애비뉴는 이전에도 ‘오리진 바비큐’, ‘라성 하우스’, ‘쿼터스’ 등으로 한인타운 내에서 빠르게 성장한 외식 그룹으로, 이번에 순두부와 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라성 순두부의 대표 메뉴는 10시간 동안 푹 끓여낸 육수로 만든 순두부 찌개다.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순두부 전문점인 ‘수라원’이나 ‘BCD 순두부’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순두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소고기, 새우, 조개, 차돌박이, 햄과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닷가재와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진 ‘랍스터 순두부’로, 진한 국물과 신선한 해산물의 조화가 돋보인다.

솥밥 메뉴도 주요 메뉴다. 솥밥 위에는 양념된 뼈 없는 소갈비, 불고기, 구운 가지, 명란, 장어구이 등이 토핑으로 제공된다.
또, 이곳에서는 순두부와 솥밥 외에도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진한 국물의 설렁탕, 불고기, 고추장 돼지고기 구이, 소금구이 고등어 등도 인기 메뉴다. 또한 돌솥 비빔밥, 간장게장, 양념 LA 갈비 같은 메인 요리에 순두부를 추가해 세트 메뉴로 즐길 수도 있다.
‘라성 순두부 & 솥밥’은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 3060번지, Suite 150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저녁 5시부터 9시까지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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