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요식업협회장을 지낸 이기영 씨가 지난 9월 4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 씨는 한인타운에서 오랫동안 ‘양지설렁탕’과 ‘양지감자탕’을 운영하며 구수한 설렁탕과 감자탕 문화를 정착시킨 인물이다.
2000년대 후반에는 한인요식업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인 요식업계의 권익 신장과 커뮤니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따뜻한 인품과 헌신적인 리더십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장례식은 오는 9월 23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LA 포레스트론 메모리얼 파크(6300 Forest Lawn Drive, Los Angeles) 내 올드 노스 교회에서 열린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