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기간 3차에 걸쳐 약 40만달러의 구호기금을 저소득 한인과 서류미비 한인들에게 무상 지원한 LA 한인회가 렌트비 내지 못하고 있는 한인 지원을 위한 4차 구호기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4차구호기금은 지난 9 월 고대동문회가 기부한 1만달러, 죠앤 김 CBB 행장 1만달러, CBB은행 2만 5,000달러 기부로 모아진 4만 5,000달러이며, 렌트비를 내지 못한 한인 90명에게 1인당 500달러를 무상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 본인이 아닌 집주인에게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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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기준은 1) LA카운티, O.C카운티, Ventura카운티, Riverside 카운티, San Bernardino카운티 거주자로 2) 체류신분 상관없이(서류미비자, 탈북민, 저소득층 등 모두 신청가능) COVID-19 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1 개월 이상 이미 렌트비가 밀린 한인 가정이며 EDD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0 월 24 일(토)까지며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전화인터뷰를 거쳐 11 월 2 일(월) 결정돼 최종선정자들에게 개별 통지한다. 신청서 접수방법은 COVID-19 감염예방을 위해 우편 또는 직접 DROP 방식으로만 접수한다. 우편접수는 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 구호기금 신청, 직접 DROP은 LA 한인회관 입구게이트에 마련된 투명박스에 DROP하면된다.
한인회는 1 차 구호기금 20 만 2,500 달러, 2차 12 만 8,000 달러, 3차 6 만 2,500 달러 등 그간 약 40만달러를 기부받아 한인들에게 무상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