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한남체인에서 오는 11월 17일부터 2주간 전라도 김치를 홍보행사를 연다.
전라남도는 한남체인의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5개 곳을 활용, ‘전라도 김치 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상설 판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남산 절임 배추와 김장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시연을 하고 전남산 김치와 김장재료를 국내 소매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한다.
전남도는 이날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서 미국에서 홍보·판매할 배추, 무, 고춧가루, 천일염, 젓갈 등 각종 김장재료 16t, 약 7만 달러 상당을 상차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버지니아, 뉴욕주, 워싱턴DC, 미시간 등 5개주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로 제정되어 있다.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된 것은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스물 두 가지(22일)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