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에 미 전국 공항들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다. 특히 LAX 접종소에서는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국제공항 측은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LA 소방국과 함께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번 터미널 밖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소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약할 필요가 없다.
이 접종소에서는1회 접종만 받아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존슨 앤 존슨 사의 얀센 백신이 접종된다.
LA 국제공항 공사 저스틴 어바치 CEO는 보건국, 소방국과 함께 전국 공항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개소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여행과 경제 재개방에 일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LA 국제공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개소로 여행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세계적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LA 국제공항 웹사이트 (FlyLAX.com/TravelSafely)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