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에서 한 남성이 데니스 식당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4일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지미 커크우드(33)는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롱비치 지역의 데니스 식당에서 강간하려던 혐의를 받고 기소돼 현재 LA카운티 셰리프국에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수감 중이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1시 40분 경, 600 블럭 롱비치 블루버드의 데니스 식당에서 한 남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는 수명의 ‘굿 사마리탄’ 시민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었다.
당시 용의자는 신체에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부상을 치료받았다.
현재 용의자의 부상이 사건 현장에서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조사 중이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