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페어뷰 화재 피해 지역에서 빈집들을 돌려 약탈과 절도 행각을 벌이던 남녀 3인조 절도단이 체포됐다.
리버사이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0일 페어뷰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해 비어 있는 집들을 골라 약탈과 절도 행각을 벌이던 3인조 일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화재 지역인 리버사이트 코랄리 레인과 다이아몬드 밸리 로드 인근 한 주택에서
순찰 중이던 경관들에게 체포됐다.
이들은 셰보레 흰색 블레이저 차량을 타고 다니며 빈집털이를 해 온것으로 포인다.
체포된 3인조는 데븐 후커(31세), 존 블랙우드(42세), 마이클 에드워드 세라노(50세)로 확인됐으며 모두 헤밋 지역 출신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주일째 불길이 계속되고 있는 페어뷰 화재는 2만 8천에이크를 불태운 것으로 집계됐으며 11일 현재 45%가 진화됐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