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뺑소니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노인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LAPD는 30일 지난 29일(금) 밤 11시쯤 사우스 LA 월 스트리트(Wall St.)와 61가 인근에서 북쪽 방면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남성이 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노인을 친 차량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과 관련해 매우 광범위한 정보밖에 없다며 이를 제공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이 흰색 1996~2022년형 GMC 사바나 이거나, 혹은 쉐보레 익스프레스 상업용 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에 심각한 파손 흔적이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주민에게는 5만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보: 213) 833-371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