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이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시속 50-60마일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산간 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강우량과 강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가주 지역에 4일과 5일 이틀 간에 걸쳐 최대 4인치의 비와, 산간지역에는 최대 8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추정되는 4일 오후부터 5일 새벽까지는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 등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은 미리 이에 대비할 것이 당부됐다.
또 당국은, 위험 지역이라고 판단되는 지역 주민들은 인근 소방서에 조언을 구해 모래 주머니를 이용해 담을 쌓거나, 미리 대피소나 인근 지역 호텔이나 모텔로 피신할 것을 권고했다..
<박성철 기자>